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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문 대통령, 폼페이오·볼턴과 완전 검증한 북한 비핵화 확인"

등록 2019.04.12 06: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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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미국)=뉴시스】박진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영빈관(블레어하우스)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4.11. pak7130@newsis.com

【워싱턴(미국)=뉴시스】박진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영빈관(블레어하우스)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4.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방미한 문재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정책 핵심 측근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FFVD)에 대한 양국 간 다짐을 확인했다.

미국 국무부 모건 오타거스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 전에 워싱턴 영빈관(블레어 하우스)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안보보좌관를 별도로 접견하고 북한 비핵화에 관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보좌관은 문 대통령에게 한미 동맹의 영구적인 힘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북한과 다른 지역 문제에서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오타거스 대변인은 덧붙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폼페이오 장관, 볼턴 보좌관과의 접견에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위대한 여정에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의 노고와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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