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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의원 "부산외대 우암동 부지 개발방향 빨리 확정해야"

등록 2019.04.16 13: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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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19.03.25.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19.03.25.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 의원이 2014년 2월 이후 5년 넘게 방치된 부산 남구 옛 부산외국어대학교 캠퍼스 부지에 대한 개발 방향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16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부산외대 우암동 부지에 대한 개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의원은 "부산 남구 우암동, 감만동 지역은 부산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컨테이너 항만으로 인해 불편과 고통만 견뎌 온 지역이다"며 "지난 40년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부산외대를 대신할 새로운 경제발전 촉매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외대 개발방향이 서야 우암동, 감만동 지역이 이사 가도 되는 지역, 장사 시작해도 되는 지역으로 변모할 수 있다"며 "부산시의 조속한 캠퍼스 개발 대책 확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는 6월 취임 1주년이 되기 전에 오거돈 부산시장 현장 방문과 더불어 우암동 부산외대 캠퍼스 개발방향을 확정해 줄 것을 부산시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해 시장 선거 후 부산외대 부지를 취임 1년 내에 개발 방향을 확정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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