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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의 대명사’ 양구 곰취축제 내달 4일 개막

등록 2019.04.16 13: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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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곰취축제)

(사진은 지난해 곰취축제)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봄나물의 대명사인 강원 양구 곰취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사흘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봄愛 취하고~ 곰취愛 반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대 행사로 ‘곰취를 즐기다’를 비롯해 '곰취를 만나다'(홍보 및 전시행사), '곰취를 맛보다'(판매 및 먹거리행사), ▲'곰취로 놀자'(체험행사) 등의 주제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곰취 현장 체취체험, 흑돼지 곰취쌈 시식회, 맨손 물고기잡기, 곰취떡메치기, 산나물 풍물장터, 프리마켓 등이 준비됐다.
 
이밖에 평화누리길 두타연 걷기행사(사전접수)와 평화이음 콘서트 등도 연계행사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곰취축제 떡메치기)

(사진은 지난해 곰취축제 떡메치기)


특히, 어린이날 연휴에 열리는 만큼 제16회 초롱어린이날 한마당큰잔치와 초롱동요제, 서커스·마술·벌룬·버블 공연도 마련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축제장 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처음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119소방 ▲CSI과학수사 ▲뷰티살롱 ▲스튜어디스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로 3500여 병이 동이 났던 곰취막걸리는 올해에는 8000병을 확보해 수요에 대비키로 했다.

양구군은 개막에 앞서 이번 주말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26일부터 사흘간  춘천역 광장에서 열리는 강원 산나물 한마당에도 참여해 축제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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