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무더위 그늘막 운영 116개소로 확대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무더위 그늘막 운영 개시. 2019.04.17.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무더위 그늘막' 운영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무더위 그늘막을 여름철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시 뜨거운 햇볕과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 운영하는 무더위 그늘막을 총 116개소로 확대한다. 또 폭염에 대비해 나무 그늘이 없거나 햇빛에 무방비하게 노출되기 쉬운 횡단보도 등에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해 시원한 그늘에서 잠시 동안 머무를 수 있는 휴식 의자도 제공된다. 구는 휴식 의자 기능이 추가된 무더위그늘막 10여개소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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