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물가자미 맛보러 오이소" 영덕축산항 물가자미 축제 25일 열려

등록 2019.04.17 15:23: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영덕=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축산항 일원에서 ‘제12회 영덕 축산항 물가자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해 물가자미 맨손잡이 체험 전경.2019.04.17.(사진=영덕군 제공) photo@newsis.com

【영덕=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축산항 일원에서 ‘제12회 영덕 축산항 물가자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해 물가자미 맨손잡이 체험 전경.2019.04.17.(사진=영덕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덕=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축산항 일원에서 ‘제12회 영덕 축산항 물가자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맛있는 여행! 블루로드 영덕!’이라는 주제로 물가자미와 관련된 각종 요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개최지인 ‘축산’은 대게원조마을로 잘 알려져 있지만 물가자미와 막회로도 유명하다. 뭉툭하게 썬 회를 잘게 썬 채소 위에 놓고 막장과 비벼먹는 축산항 물가자미 막회는 별미로 정평나 있다.

 4월은 축산항 연안의 물가자미가 알이 차는 제철이기도 하다.

올해 축제는 기존의 협소한 상가에서 축산천 둔치 하상주차장으로 축제장을 옮겨 분위기를 새롭게 개편했다.맨손 물고기 잡이와 통발물고기 잡이, VR(가상현실)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어선승선체험과 마른가자미 낚시체험은 횟수와 인원수를 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도록 했으며 뗏목타기와 연날리기 등 새로운 체험도 추가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어선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월월이청청과 경북도립국악단, 어르신 실버댄스, 다이나믹K(남사당) 등의 다양한 식전공연을 개최한다.

개막선언 후 연예인 축하공연와 해상불꽃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정창기 영덕물가자미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천리미항 축산항에 오셔 물가자미를 제대로 맛보고 아름다운 블루로드도 걸으며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