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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이미선 주식투자의혹 거래소 심리 요청

등록 2019.04.17 1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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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이미선 헌재 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주식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2019.04.13.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이미선 헌재 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주식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2019.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금융위원회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주식투자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심리를 요청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 후보자 부부가 기업 내부정보를 미리 받아 주식에 투자했는지 등 불공정거래 여부를 거래소에 심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심리기간은 한두 달 이상으로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심리 결과에 따라 금융위나 금융감독원이 정식 조사를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는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 15일 조사의뢰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뤄졌다. 오 의원은 이 후보자가 이테크건설이 2700억원 건설수주를 공시하기 직전에 주식을 집중 매수한 경위와 삼광글라스 거래중지 발표 전 대량 매각한 경위 등을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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