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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차익 실현 매도에 닛케이 0.84%↓마감

등록 2019.04.18 16: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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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차익 실현 매도에 닛케이 0.84%↓마감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18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차익 실현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 전날보다 187.85포인트(0.84%) 떨어진 2만2090.12로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해 약 4개월 만에 상한가를 기록한데다, 뉴욕 증시가 19일(현지시간) '성금요일' 고휴일을 맞아 휴장하기 때문에 해외 투자자를 중심으로 이익 확정 매도세가 일었다.

또 미국의 야당인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모두를 위한 메디케어(Medicare for All)' 개혁안 영향으로 지난 17일 뉴욕 증시에서 미국의 의료서비스 그룹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과 제약사 머크 등 관련 주식이 하락하자 이날 도쿄 증시에서도 아스텔레스 및 주카이(中外) 제약 등 관련주에 매물이 나왔다.

JPX닛케이지수400은 전일 대비 125.41포인트(0.87%) 떨어진 1만4349.66에, 토픽스지수(TOPIX)도 15.71포인트(0.96%) 내린 1614.97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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