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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트롯' TV조선 개국 이래 최고 히트상품

등록 2019.04.19 1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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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제8회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제8회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 독주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8일 밤 10시에 방송한 '내일은 미스트롯’ 제8회는 유료가입가구 기준 전국평균시청률 10.3%(1부 8.8%·2부 11.8%)를 기록했다. 7회 연속 시청률 상승이다.

TV조선 개국 이래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내일은 미스트롯' 이전 최고 시청률은 2015년 4월29일 'TV조선 뉴스쇼 판'의 5.6%다.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1위인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 28회 1·2부 전국평균시청률은 3.4%(1부 3.4%, 2부 3.3%), 비지상파 예능 1위인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1회는 유료가입가구 기준 3.1%를 올렸다.

'내일은 미스트롯'은 재방송과 VOD로도 시청자들을 흡수하고 있다. '내일은 미스트롯' 7회 방송 후 1주 동안 재방송과 VOD를 통해 시청한 시청자 수를 집계한 결과, 재방송 시청자가 508만명으로 본방송 시청자 166만명을 압도했다. VOD로는 2만4000명이 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3라운드 '군부대 미션'을 통해 결선 합격자 12명이 발표됐다. 이어 준결승 '레전드 미션' 무대에서 '송가인 대 홍자' 구도가 깨지는 반전이 빚어졌다.'군부대 미션' 후 마스터 점수와 500명의 군 장병 점수가 합산되자 5위였던 송가인 에이스의 '트롯여친'팀이 1위로 급부상했다. '티어스(Tears)'를 불러 1위를 따낸 송가인과 멤버 숙행, 하유비,김희진은 단 번에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가수 남진, 김연자, 장윤정이 합세한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남진의 '나야 나'를 열창한 숙행, 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를 부른 강예슬, 김연자의 '영동 블루스'를 노래한 송가인의 무대에 남진과 김연자의 감탄이 이어졌다.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완성한 정다경과 장윤정의 '사랑 참'을 노래한 홍자의 무대는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송가인이 '영동 블루스'를 부르고 결승행을 결정 짓는 마스터들의 결승 투표를 앞둔 순간 분당 시청률은 13.1%까지 찍었다.

 1차 마스터들의 점수가 발표되자 홍자 1위, 정다경 2위, 송가인이 3위를 차지했다. 무대를 준비 중인 하유비, 김희진, 두리, 정미애에게 관심이 쏠리면서, 결승에 오를 5인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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