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5년차 착수보고회 개최

등록 2019.04.19 10:01: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5년차 착수보고회 개최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박승기)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은 항만 관계기관, 업·단체 관계자, 장생포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5년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340억원의 국비가 투입됐다. 26만7440㎡ 해역에서 23만7634㎥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 및 모니터링 하는 사업이다.

현재 4년차 사업까지 완료됐다. 5년차 사업은 72억원을 투입해 2만3500㎡ 해역에서 1만8558㎥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또 정화사업 완료해역에는 깨끗한 모래를 포설해 저서환경을 복원하고 정화사업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 "본 정화사업으로 오랜 세월 쌓여있던 장생포항 해저의 오염된 퇴적물이 제거되면 수질 및 저질개선은 물론 바다 본래기능인 자정능력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