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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G밸리·전통시장 공공와이파이 10월 터진다

등록 2019.04.19 11: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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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공사완료, 10월부터 서비스 시행

【서울=뉴시스】 금천구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2019.04.19.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금천구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2019.04.19.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이달부터 9월까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2, 3단지)와 전통시장·상점가, 주민 다중이용시설 등에 공공 와이파이구역(무선인터넷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가산디지털단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16개 지역에 9억1100만원(시비 8억원, 구비 1억1100만원)을 들여 와이파이 무선접속장치 100여개를 추가 설치한다.

구는 또 10개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공공와이파이용 자가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설치지역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2, 3단지) ▲4개 전통시장(현대시장, 대명시장, 은행나무시장, 우시장) ▲남문시장 상점가 ▲독산동 맛나는거리 ▲시흥사거리 ▲시흥3동주민센터(정류장) ▲삼성체육공원 ▲복합환경생태공원 ▲문일 중·고등학교 정문 ▲시흥본동치안센터 앞 ▲문향정(상록배드민턴장) ▲궁도장 ▲독산사거리 등 16개소다.

구는 이달부터 설계에 착수해 9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무료와이파이구역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천구청 홍보디지털과(02-2627-11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고 정보격차 해소와 첨단IT단지인 G밸리 모바일 기반 업체들의 테스트베드(TestBed)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불편 없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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