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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충북 영동서 열린 '이기태 열사 추모식' 참석

등록 2019.04.19 16: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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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19일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 추모비 앞에서 ‘4·19 혁명 59주년’을 맞아 이기태 열사 추모식을 참석했다.2019.04.19.(사진=무주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19일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 추모비 앞에서 ‘4·19 혁명 59주년’을 맞아 이기태 열사 추모식을 참석했다.2019.04.19.(사진=무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무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고(故) 이기태 열사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자 충북 영동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했다.
 
19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 추모비 앞에서 ‘4·19 혁명 59주년’을 맞아 이기태 열사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이기태 열사를 추모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세복 영동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영동군의회 윤석진 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기태 열사 추모비 앞에서 분향과 헌화의 시간을 갖고 추모사를 함께 낭독했다. 충북 영동군에서 태어난 이기태 열사는 무주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다.

경희대학교(법대) 학생회장으로 민주항쟁에 앞장서다가 24세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기태 열사의 어머니 김정연 여사는 1968년부터 2015년 고인이 되기 전까지 무주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자유민주주의로 향하던 이기태 열사의 외침이 아직도 절절하게 가슴을 울리는 것 같다"면서 "이기태 열사의 희생이 영동과 무주 두 지역과 우리나라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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