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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장애인의날 맞이해 제과제빵 특강 진행

등록 2019.04.19 16: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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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장애인의날 맞이해 제과제빵 특강 진행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SPC그룹의 SPC 행복한재단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대상 기술특강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PC그룹이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지원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와 '소울베이커리' 소속 장애인 직원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해 직업적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18일에는 SPC그룹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 소속 바리스타들이 서울 동부이촌점에서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장애인 바리스타 10여 명을 초청해 커피 제조 특강을 진행했다. 커피 향과 맛을 감별하는 '커핑', 다양한 도구로 커피를 추출하는 '브루잉' 등을 교육해 커피를 더욱더 깊이 이해하고, 고객과 더욱 잘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19일에는 파리크라상 기술교육센터 소속 강사들이 경기 고양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 '소울베이커리'를 찾아 장애인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제빵 특강을 했다. 강사들은 천연효모빵, 모짜렐라 포카차, 딸기잼 롤파이 등의 제조 기술을 전수했다. 제빵 실무에서 어려운 점에 관해 상담과 조언도 해줬다.

커피앳웍스 한규철 강사는 "참석한 분 모두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자기 일에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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