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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새마을지도자 지역공동체 발전에 앞장서달라"

등록 2019.04.2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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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유공자에 표창 수여

【대구=뉴시스】지난 18일 대구 동구 봉무동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다목적홀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제창49주년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모습. (사진= 뉴시스 DB)

【대구=뉴시스】지난 18일 대구 동구 봉무동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다목적홀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제창49주년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모습.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새마을지도자에게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달라고 호소했다.

진 장관은 오는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새마을  운동 제창49주년,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앞서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진 장관은 "우리나라가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들이 '잘 살아보자'는 일념으로 밤낮 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특히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지도자의 헌신과 주민의 협동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마을운동은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도 인정한 바 있듯, 빈곤타파·기아종식 등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이행을 위한 최적 수단으로서 우리나라가 단시간에 빠른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만큼 시대에 맞게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장관은 기념식에서 새마을운동 유공자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원도 산불 피해 수습·복구에 힘써온 새마을지도자와 봉사자들의 노고도 격려한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명시된 국가기념일이다.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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