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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지축제 앞두고 안전점검·환경정비 총력

등록 2019.04.20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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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내달 열리는 전주한지문화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의 안전점검·환경정비에 나섰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제23회 전주한지문화축제'는 내달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에서 열린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만들고자 행사장과 주변 도로, 전시, 체험공간, 한지산업관 등 시설물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행사장 주변에 다양한 봄꽃 화분을 설치하고 쓰레기처리반과 노점상적치물 단속, 불법 주정차단속을 강화하는 등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또 축제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는 완산경찰서와 완산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등을 담당할 의료지원반이 배치된다. 질서유지와 교통정리를 위해 이동파출소도 운영키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 축제 집행위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사용관리 협조와 각각의 역할에 대해 합동 회의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한지문화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주의 보물이자 자랑스러운 유산인 전주한지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큰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전주한지문화축제 개막식은 5월 4일 오후 6시,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한지국제패션쇼, 소리꾼과 화가의 퍼포먼스 등 화려한 무대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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