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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의병제전 21일까지 열려

등록 2019.04.20 17: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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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시스】김기진=제47회 의병제전 혼불안치식. 2019.04.20. (사진=의령군 제공) photo@newsis.com

【의령=뉴시스】김기진=제47회 의병제전 혼불안치식. 2019.04.20. (사진=의령군 제공) [email protected]

【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제47회 의병제전이 오는 21일까지 의령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곽재우 장군이 의병을 모집했던 현고수에서 혼불채화를 하는 혼불안치식이 열리면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혼불은 의병의 혼이 깃들어 있는 기강나루, 정암루 등을 거쳐 혼불봉송을 하여 이후 의병탑에 안치하였다.

혼불안치식을 시작으로 의병장과 의병들의 무술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혼불안치식 후에는 의령군민의 안녕과 의병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의병교에서 1시간여 동안 달빛낙화놀이가 펼쳐졌다.

【의령=뉴시스】김기진=제47회 의병제전 달빛낙화놀이. 2019.04.20. (사진=의령군 제공) photo@newsis.com

【의령=뉴시스】김기진=제47회 의병제전 달빛낙화놀이. 2019.04.20. (사진=의령군 제공) [email protected]

낙화놀이는 전통 불꽃놀이로 참나무껍질 등을 숯으로 만들어 한지에 말아 불을 붙여 불꽃이 날아가는 것이다.

흩날리는 아름다운 불꽃과 함께 흥겨운 퓨전국악공연, 판소리 공연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다.

이번 제47회 의병제전은 토요애수박축제, 소싸움대회, 제5회 이호섭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2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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