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행복마을학교 청소년 사공(四公)프로젝트 워크숍

마을, 학교, 환경, 또래 등 네 주제로 공공프로젝트 활동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행복마을학교(옛 구암중학교) 2층 청소년자치배움터에서 중·고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마을학교 사공(四公)프로젝트 제1기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2019.04.20.(사진=경남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행복마을학교 2층 청소년자치배움터에서 중·고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마을학교 청소년 사공(四公)프로젝트 제1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공(四公)프로젝트'는 마을, 학교, 환경, 또래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활동을 하는 것이 모두를 이롭게 하고 도움이 되게 하는 청소년 주도 공공프로젝트 활동이다.

이번 사공프로젝트 1기는 4월 20일, 27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5월부터 7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프로젝트 워크숍을 통해 프로젝트 팀이 구성되면, 팀별로 길잡이 교사가 배정되어 프로젝트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사공프로젝트 워크숍에 참여한 구암고 1학년 한 학생은 "이번 사공프로젝트에서 또래를 주제로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싶어서 신청했다"면서 "청소년들이 중심에 서는 청소년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법곤 경남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사공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을 넘나들면 함께 배우고 꿈을 펼치는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사공프로젝트 1기에 이어 오는 8월부터 2기를 모집해 9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마을학교(055-253-165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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