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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9호골' 광주, 수원FC 격파…7G 무패

등록 2019.04.20 19: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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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날아오른 펠리페(왼쪽 두 번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날아오른 펠리페(왼쪽 두 번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K리그2(2부리그) 광주FC가 외국인 공격수 펠리페를 앞세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광주는 2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7라운드에서 수원FC를 2-1로 꺾었다.

개막 후 7경기 무패(4승3무)를 질주한 광주는 승점 15로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 펠리페는 9호골로 득점 부문 1위를 지켰다.

전반부터 광주가 힘을 냈다. 전반 12분 여름의 패스를 받은 아슐마토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에는 펠리페가 득점포를 가동해 광주가 2-0으로 앞섰다. 광주는 후반 24분 치솜에게 한 골을 헌납했으나 추가 실점을 막고 승리를 지켰다.

수원FC는 승점 8(2승2무3패)로 6위에 머물렀다.

FC안양은 지난 시즌 우승팀 아산 무궁화를 2-0으로 제압했다.

사흘 전 2019 KEB하나은행 FA컵 32강에서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쓰러뜨린 안양은 아산마저 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반 42분 조규성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추가시간에는 알렉스가 쐐기를 박았다.

안양은 승점 8(2승2무3패)로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아산(승점 9·3승4패)은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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