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창원교육청, 나눔누리 청소년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등록 2019.04.20 18:49: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고생 24명, 8월 1~11일 키르기스스탄서 교육 봉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20일 경남 창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제2기 창원 나눔누리 청소년 해외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송승환 교육장과 최종 선발된 창원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24명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4.20.(사진=창원교육지원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20일 경남 창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제2기 창원 나눔누리 청소년 해외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송승환 교육장과 최종 선발된 창원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24명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4.20.(사진=창원교육지원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2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19 제2기 창원 나눔누리 청소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송승환 교육장과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으로 선발된 창원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24명, 교육지원청 봉사단 13명,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특히 창원 현모회(회장 조영희), 마산 현모회(회장 박은숙), 마산 학교운영위원회(회장 조동열) 등 학부모단체가 참석해 학용품, 축구공 등 해외봉사 후원물품을 기탁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018년 아프리카 우간다 공화국으로 해외봉사 활동을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으로 봉사 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이번 봉사 활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준비한 ▲한국어교실 벽화 그리기 ▲한국동화 창작 뮤지컬 ▲미래교육(드론, 3D), ▲별 관찰 및 별 관측 ▲K-pop 댄스 ▲태권도와 전통놀이 등으로 구성했다.

송승환 교육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세계시민의 품격을 갖추는 창원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두 번째 청소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나눔누리 활동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고려인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청소년으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해여중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봉사활동 계획을 들으면서 지구촌이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세계시민으로서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한 창원교육지원청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