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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밤 펜션 LP가스 폭발 2명 부상 등 사건사고 잇따라

등록 2019.04.21 18: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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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경찰서 과학수사팀 경찰관이 21일 오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A펜션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 현장에서 감식을 하고 있다. 2019.04.21. (사진=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경찰서 과학수사팀 경찰관이 21일 오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A펜션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 현장에서 감식을 하고 있다. 2019.04.21. (사진=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도에서는 주말 사이에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가 펜션에서 발생해 2명이 병원에 실려가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26분께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 도로에서 SUV 쏘렌토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김모(72)씨 등 2명이 다쳐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10분께 춘천시 근화동 도로에서 SUV 싼타페 승용차와 택시 등 자동차 4대가 부딪혀 신모(61·여)씨 등 3명이 춘천인성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지난 20일 오후 10시57분께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의 1층짜리 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94㎡ 규모의 집 일부(28㎡)가 불에 타 1571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앞서 이날 오후 10시47분께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의 한 펜션에서 이동식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황모(47)씨가 전신 2도의 부상, 함모(51·여)씨가 발목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층짜리 펜션 138㎡ 가운데 3㎡가 불에 타 197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났다.

이날 오후 12시27분께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 국유림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0.03㏊의 산림이 탔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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