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시재생 산업문화 대상' 선정 장관 표창 수상
인천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참가
경남형 도시재생 정책, 문화·관광 홍보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17~20일 인천광역시 제8부두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경상남도 홍보관 전경.2019.04.21.(사진=경남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상남도만의 차별화된 도시재생 정책과 문화․관광 등을 종합적으로 홍보했다.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 산업을 구성하는 주체간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영역간의 벽을 허물고, 도시재생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지난 17일 개막식에는 박환기 경남도 도시교통국장 등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 74명과 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경남개발공사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사업 활성화 및 도시재생 사업의 정책 전시를 통해 참가 민간 기업에 적절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파트너 발굴,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경남도는 2017~2018년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총 14곳이 선정돼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2019년 상반기 공모에서는 밀양시와 양산시 2곳이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포함한 총 15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배경에는 소규모 재생사업 중앙 공모 최다 선정과 경남만의 차별화된 ‘도시재생 스타트업사업’과 ‘도시재생 희망틔움사업’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박환기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일관성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도시재생 산업박람회가 그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이어 "경남도는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재생,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재생 사업을 위해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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