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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트바타르 몽골 외무장관, 北에 도발행위 자제 촉구

등록 2019.04.21 1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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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담딘 척트바타르 몽골 외무장관. <사진 출처 : NHK> 2019.4.21

【서울=뉴시스】담딘 척트바타르 몽골 외무장관. <사진 출처 : NHK> 2019.4.2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담딘 척트바타르 몽골 외무장관(사진)이 북한에 미국 및 일본과의 대화를 촉구하면서 도발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분명히 했다고 NHK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척트바타르 장관은 20일(현지시간) NHK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몽골과 북한 간 국교 수립 70년을 맞아 몽골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하는 등 양국 간 우호 관계를 강조한 뒤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번째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것에 대해 "북한과 미국은 아직 교섭 과정에 있으며 낙담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도 대화를 지지하고 그를 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척트바타르는 그러나 북한이 최근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 실험을 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우려스러운 도발 행위로 대화 흐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도발 행위를 자제할 것을 북한에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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