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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거점 행복학습센터 본격 운영... 평생학습 ‘호응’

등록 2019.04.21 13: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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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 주민들은 거주 공간 곳곳에서 평생학습을 배울 수 있다.

21일 완주군은 상반기 거점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군민들이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학습 공간이다.

이번 거점 행복학습센터는 가족문화교육원(용진읍), 미디어센터(고산면), 원이문마을 빵공방(이서면)에서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총 5개 과정으로 가족문화교육원에서는 캐리커쳐 팝아트, 초록식물 가드너, 해외배낭여행플랜 과정이 운영되고, 미디어센터에서는 사진입문 과정이 진행된다. 또한, 원이문마을 빵공방에서는 홈베이킹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 중 초록식물 가드너 과정은 최근 관심분야인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식물소품을 제작하는 원예활동 수업이고, 해외배낭여행플랜 과정은 여행의 준비와 계획방법을 배워 해외여행을 독자적으로 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분야다.

현재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일부 과정이 조기에 접수 마감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까운 마을 경로당이나 공공시설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 희망배움터’를 통해서도 평생학습을 배울 수 있다.

군은 10명 이상 주민이 요청하면 강사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현재 8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군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평생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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