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군포시, 지역경제 부서 한건물에 집중배치

등록 2019.04.21 13:20: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 강화 등을 위해 모든 경제 관련 부서를 품고 있는 군포시청 별관 전경.(사진=군포시청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 강화 등을 위해 모든 경제 관련 부서를 품고 있는 군포시청 별관 전경.(사진=군포시청 제공)

【군포=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지역경제과 등 경제 업무 관련 부서를 모두 한 건물에 모으는 등 민원인 편의 제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화 하고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따른 각종 업무의 효율성 강화와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관련 부서를 모두 한 건물에 이동 배치하는 등 집중화 했다.

시는 최근 시청 본관 옆에 위치한 옛 여성회관 청사를 개·보수해 별관으로 바꿨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부서를 이곳으로 옮겼다. 

이는 관련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조 강화와 공장 등록 등 경제 관련 민원 처리를 위해 시청을 찾은 민원들이 흩어져 있는 관련 부서를 찾아 다니지 않고 한 건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 됐다.

우선 최근 외곽에 있던 군포시일자리센터가 별관 1층으로 이전을 마쳤고, 새로 설립한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일손도우미센터도 같은 층에 배치했다.

특히 관련 업무 총괄 지원 부서인 지역경제과와 일자리정책과가 이 건물 2~4층으로 이전해 직원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 시는 신속·정확한 민원 업무 처리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민원콜센터도 별관 4층에 배치키로 하고, 직원 교육에 나서는 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 외에도 체납관리단, 공무직 휴게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 일자리센터 교육장 등도 모두 이곳을 옮겨, 공공분야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함께 신속한 업무 처리를 통해 민원 처리 시간 단축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관련 부서 집중화가 단순한 업무 공간 이전이 아니라, 행정 서비스가 한층 향상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며“ 군포시의 행정 변화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한편 이전된 부서의 배치는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군포소개→시청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오는 8월부터 민원콜센터가 운영에 들어가면, 시민 만족도 향상과 업무 처리 대응 방침 확립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