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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본 골든위크' 맞아 관광객유치 총력

등록 2019.04.21 14: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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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한평수 김경호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일본 골든위크를 맞아 많은 일본 관광객이 경기도를 찾도록 다양한 관광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본은 일왕즉위를 맞아 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열흘간의 연휴에 들어가는 '골든위크' 기간을 맞는다. 

온라인 여행업계는 이번 골든위크의 영향으로 일본 관광객의 한국 여행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일본관광객의 경기도 방문 유도를 위해 일본인 개별 관광객을 위한 경기도 관광투어 버스인 이지(EG)버스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골든위크 동안 이지(EG)버스를 이용하는 일본인 관광객에게는 요금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여행사와도 특별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일본 현지에서 한국여행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코네스트(www.konest.com)는 경기도 여행상품을 예약한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코네스트는 한국민속촌, 용인 대장금파크, 수원화성, 디엠지(DMZ) 등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들을 준비하고 있어 20~30대 여성 개별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월 말 일본 요미우리텔레비전(TV)과 협업해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등 도내 관광지에서 교양프로그램 텐(ten)을 촬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초 일본에 방영됐고, 간사이 지방에서만 150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 홍보 효과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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