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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국회 예방 “부산의 현안 해결 지원” 요청

등록 2019.04.21 16: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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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과 간담회 에 이어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하는 등 부산의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강화할 계획이다.2019.04.21.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과 간담회 에 이어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하는 등 부산의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강화할 계획이다.2019.04.21.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는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과 간담회 갖고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하는 등 부산의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강화한다.

 이날 오 시장은 인재근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홍익표 행안위 여당 간사 등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하는 간담회에서 현재 입법예고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관련해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가능하도록 자치조직권 확대를 요청하고,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과거사정리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4대 민주항쟁 중 유일하게 국가기념일로 미지정된 부마민주항쟁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과 원전에 임시 보관된 방사성폐기물의 잠재적 위험성을 감안하여 사용 후 핵연료 등에 대한 과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 등 당면현안 해결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현재 부산시민들이 가장 바라고 있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부산대개조 완성을 위한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국회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올 11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하는 데 힘을 실어주도록 하고 북한이 개방할 경우 안정적인 투자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개발은행을 부산에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 요청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변화를 바라는 부산시민들의 염원을 이룰 수 있도록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부산대개조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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