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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안산 꺾고 3연승 질주

등록 2019.04.21 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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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호물로

부산 아이파크 호물로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3연승을 달리며 선두 광주FC를 맹추격했다.

부산은 21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7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홈경기에서 이정협, 호물로, 이동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지난 7일 대전 시티즌과 경기 이후 3연승을 기록했다. FC안양과 개막전서 1-4로 대패한 이후 6경기 무패 기록(4승2무)도 세웠다.

승점 14(4승2무1패)로 리그 1위 광주FC를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정협과 호물로가 13일 아산 무궁화와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부산은 후반 6분 이정협의 선제골로 앞섰다. 10분 뒤 호물로의 추가골이 터졌고 경기 종료 직전 이동준이 쐐기골을 박으며 승리를 가져왔다.

안산은 부천FC전 승리 기세를 잇지 못하며 승점 8(2승2무3패) 리그 7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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