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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故김홍일 조문…"DJ 정치적 동지…민주화 헌신"

등록 2019.04.21 2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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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원내대표 비롯 민주당 지도부 조문

"파킨슨병으로 말년에 고생해 안타깝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 고(故) 김홍일 전 의원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19.04.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 고(故) 김홍일 전 의원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19.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주홍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1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박주민·김해영·설훈·박광온·남인순 최고위원,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 이재정·이해식 대변인 등은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조문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의원께서는 김 전 대통령의 큰 아들일 뿐 아니라 정치적 동지로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김 전 대통령이 야당 총재를 할 때 뒷바라지를 한다고 여러 어려움을 많이 겪었고 1980년대에도 김 전 대통령과 함께 투옥돼 고문을 받는 바람에 몸을 다쳐 어렵게 몸을 이끌고 여기까지 오셨다"고 안타까워했다.

이 대표는 "저와는 정치를 30년 동안 같이 하신 셈인데 안타깝게 파킨슨병을 앓아서 말년에 고생을 많이 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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