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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故김홍일 빈소 조문…"민주주의 뜻 왜곡되지 않도록 할 것"

등록 2019.04.22 08:52:34수정 2019.04.22 09: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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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훼손하는 정치권 행태에 경종 울려야"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조문을 하고 있다. 2019.04.22.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조문을 하고 있다. 2019.04.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문광호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2일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고(故)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를 찾아 "평생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살아온 삶의 뜻이 왜곡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10분께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전날 일정으로 조문오지 못했다며 이른 아침부터 오게 됐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이 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평생 너무 고통스럽게 살다 가서 더 많은 애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정치권 행태에 경종 울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고인이 평소 살아왔던 삶의 뜻이 잘 지켜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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