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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뉴욕 증시 휴장에 재료 부족으로 소폭 반락 개장

등록 2019.04.22 09: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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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뉴욕 증시 휴장에 재료 부족으로 소폭 반락 개장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2일 주말 뉴욕 증시 휴장에 신규 재료가 부족하다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소폭 반락해 출발했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지난 19일 대비 11.94 포인트, 0.05% 밀려난 2만2188.62로 장을 열었다.

해외 헤지펀드 등이 주가지수 선물에 지분조정 거래를 위주로 하면서 일정한 방향으로 가는 움직임은 아직 눈에 띠지 않고 있다.

다만 전날 오사카와 오키나와에서 치러진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자민당이 모두 패배함에 따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의 구심력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정치적 안정을 평가해 일본 주식을 사들인 해외 투자가의 매도가 전망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주와 증권주 등에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도쿄 일렉트론과 아도테스토가 하락하고 있다. TDK와 닛토덴코(日東電工)도 내리고 있다.

하지만 유니파마와 기코만은 오르고 있다. 다케타와 오쓰카 HD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오전 9시43분 시점에는 65.90 포인트, 0.30% 상승 반전한 2만2266.46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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