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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장령산 ‘치유의 숲’으로 힐링하러 오세유”

등록 2019.04.22 10: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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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 185회 운영

【옥천=뉴시스】충북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옥천군 제공)photo@newsis.com

【옥천=뉴시스】충북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옥천군 제공)[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장령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참가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장령산 자연휴양림의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금천계곡을 따라 조성한 장령산 치유의 숲은 편백나무 숲, 족욕장, 치유정원, 파고라, 전망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자연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둘째 주 목·금요일, 넷째 주 화·수요일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의 진행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로 소원바위 활동, 풍욕 목교 활동, 오감체험 활동, 요가, 명상, 맨발 걷기, 향기 테라피 등 오감을 깨우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했다.
 
나무 심기(봄), 황토염색 체험(여름), 건강걷기(가을), 솟대 만들기(겨울) 등 계절별 특별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령산 치유의 숲을 여건상 찾아오지 못하는 지역 단체를 위한 찾아가는 산림치유서비스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그룹별 20명 이하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오전 10시~ 12시, 오후 1시~3시30분, 오후 2시30분~4시30분으로 2시간씩 하루 3번 운영한다.
 
신청자가 5명 이하이거나 기상악화 때는 프로그램을 취소할 수 있으며, 식수와 수건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숙박형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있다. 1박 2일 동안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숙박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매주 둘째 주 목·금요일, 넷째 주 화·수요일에 운영하며, 숙소비와 식사비용은 개인 부담이다.
 
입실 시간은 시작하는 해당 요일이며 저녁 프로그램을 마친 후 다음 날 오전 프로그램까지 받고 마친다.
 
참여 희망자는 장령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또는 위탁업체(042-487-3480)를 통해 직접 신청하고, 프로그램 날짜와 시간에 맞춰 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 앞 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에 시행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미비점을 보강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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