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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한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환자 18명 발생

등록 2019.04.22 14: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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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청사 전경.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청사 전경.

【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2일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 학교 학생 18명이 구토와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나타냈다.

신고를 받은 보건 당국은 가검물과 환경 검체를 채취하는 등 역학 조사에 나섰다.

현재 17명은 치료 중이며, 나머지 1명은 완치됐다.

학교는 급식을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개인 도시락과 식수를 지참하도록 하는 한편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인체검사와 환경검사 등을 통해 식중독 의심 증세의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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