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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특위, 정책토론회…추경 편성 필요성 논의

등록 2019.04.22 16: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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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위 위원장의 과거 정책토론회 참석 모습. (사진=뉴시스DB). 2018.11.13.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위 위원장의 과거 정책토론회 참석 모습. (사진=뉴시스DB). 2018.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 방향과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소득주도 성장과 확장적 재정운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홍장표 위원장을 비롯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광온 의원, 주상영 건국대 교수, 조영철 고려대 교수,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홍종호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국내 중장기 경기전망과 사회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정운용의 기본 방향을 모색하고, 추경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박 의원이 기조연설을 한 뒤, 참석 전문가들의 발표와 관련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 의원이 '사람중심 경제성장을 위한 적극적 재정정책'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고, ▲한국경제의 중장기 침체 가능성 진단 ▲성장잠재력 향상을 위한 재정정책의 운용방향 ▲소득주도성장을 위한 추경의 필요성 등의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소득주도성장과 확장적 재정운용'이라는 주제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론도 이뤄졌다.

홍장표 위원장은 "세계 경제 둔화가 우려되고 국내 투자와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그동안 소극적인 재정운영 기조를 벗어나 정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하강 국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추경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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