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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광주왕실도자기축제 26일 개막

등록 2019.04.22 15: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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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도자기축제 포스터.

왕실도자기축제 포스터.


 【광주(경기)=뉴시스】이준구 기자 = '제22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가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다.

'오감만족 왕실도자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광주 도예명장전도 함께 열려 왕실에 진상했던 광주 백자의 진수를 보여준다.

조선왕조 600년간 백자문화의 중심지였던 사옹원분원(司饔院分院·관영 사기제조장) 홍보관에서는 광주 백자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도자기핸드페인팅, 물레체험, 초벌 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AR(증강현실) 전통가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한다.

26일 개막식에서는 광주를 방문한 임금에게 사기장들이 최고의 도자기를 진상하고 임금이 백성들에게 연희를 베푸는 '왕의 귀환' 퍼포먼스가 연출돼 또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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