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반도체 수요 기대에 소폭 상승 마감...0.18%↑

등록 2019.04.22 15:31: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반도체 수요 기대에 소폭 상승 마감...0.1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2일 뉴욕 증시 등이 부활절로 휴장했지만 반도체 수요 회복 기대 등으로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9일 대비 19.21 포인트, 0.18% 상승한 1만987.71로 폐장했다.

1만994.52로 시작한 지수는 1만974.82~1만1027.49 사이를 오르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식품주는 0.15%, 석유화학주 0.20%, 방직주 0.05%, 전자기기주 0.20%, 제지주 0.48%, 건설주 0.14%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1.35% 크게 떨어졌고 금융주도 0.02%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91개는 오르고 321개가 하락했으며 129개는 보합으로 끝났다.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가 0.5% 상승하며 장을 떠받쳤다. 포모사 페트로 케미컬은 0.4%, 대형 은행주 푸방금융도 HD 0.1% 각각 올랐다.

왕훙전자와 터치패널주 천훙광전 과기, 통신주 중화전신 역시 강세를 보였다. 허친쿵(合勤控), 상즈, 첸싱, 싱넝가오(興能高), 화젠(華建)은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1% 이상 하락했다.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은 0.3% 떨어졌다.

컴퓨터주 화숴전뇌와 철강주 중국강철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위징광전과 뤄넝, 둥화, 중환, 후이는 크게 내렸다.

거래액은 1112억2700만 대만달러(약 4조1180억원)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