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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재료 부족에도 개인 매수로 0.08% 상승 마감

등록 2019.04.22 15: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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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재료 부족에도 개인 매수로 0.08% 상승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2일 주말 뉴욕 증시 휴장에 신규 재료가 부족했지만 개인 매수세 선행으로 소폭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지난 19일 대비 17.34 포인트, 0.08% 상승한 2만2217.90으로 폐장했다.

22일에도 시드니와 홍콩 증시 등이 문을 열지 않은 여파로 시장 참여자가 줄어들면서 거래가 위축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도 약간 올라 주말보다 19.19 포인트, 0.13% 올라간 1만4386.44로 거래를 마쳤다.

TOPIX는 주말에 비해 1.69 포인트, 0.10% 오른 1618.62로 장을 닫았다.

도쿄 증시 1부 구성 종목 가운데 976개는 상승하고 1058개가 내렸으며 106개는 보합으로 끝났다.

유니파마와 이온, 세븐 & 아이 등 소매주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데루모와 올림파스, 미쓰이 상선과 가와사키 기선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스크린과 SUMCO는 떨어졌다. 미쓰비시 UFJ와 다이이치 생명 HD 역시 밀려났다. 파나크와 야스가와 전기도 하락했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1조6263억엔(약 16조5863억원)으로 2017년 12월29일 이래 1년4개월 만에 가장 적을 정도로 부진했다. 거래량은 8억6950만주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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