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1.7%↓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2일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 내린 3215.0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86% 하락한 1만224.3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07% 내린 1697.51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24% 오른 3278.4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상승을 이끌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유동성 긴축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하이난성을 포함한 중국 전역에 확산됐다는 보도에 돼지고기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농산물, 채굴서비스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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