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29.7도…전북 대부분 지역 초여름 날씨
【홍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춘천 낮 기온이 22도의 초여름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홍천군 마곡리 홍천강에서 수상보드 마니아들이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9.04.21. [email protected]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완주 29.7도를 비롯해 무주 29.5도, 익산 29.3도, 전주 29도, 임실 28.7도, 순창 28.4도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18~23도)보다 3~9도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올 들어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기상지청은 오는 23일 도내 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수량은 10∼40㎜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서해안에서부터 비가 시작해 저녁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며 "빗길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3일 전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평년 5~9도)과 최고기온(평년 18~21도)은 평년보다 3~7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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