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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이준수·김민영,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입상

등록 2019.04.22 18: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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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이준수 ⓒ한예종

김민영, 이준수 ⓒ한예종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 무용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경연 대회인 미국 '2019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따르면 11~17일 미국 링컨센터에서 열린 콩쿠르 발레 시니어 솔로 부문에 참가한 이준수(17·실기과 1)가 1등에 올랐다.

이준수는 시니어 파드되 부문에서도 김민영(18·실기과 1)과 함께 2등을 차지했다. 2관왕이 된 이준수는 핀란드 국립 발레단, 베를린 주립 발레학교에서 스칼라십, 김민영은 유럽 발레 학교에서 스칼라십을 받았다.

입상은 못했으나 노동익(20·실기과 2)은 유럽 발레 학교와 알버타 발레 학교 스칼라십, 정은준(19·실기과 1)과 임재운(19·실기과 1)은 유럽 발레 학교 스칼라십을 받았다.

2000년 창설된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는 해마다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레 장학금 대회다. 만 9세부터 19세까지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1000여명의 참가자 가운데 예선을 거쳐 41개국 250여명을 선발, 뉴욕에서 결선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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