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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패스트트랙 지정합의 환영…합리적 추가 합의 기대"

등록 2019.04.22 17: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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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 개혁안 통과되면 불임·싸움 정치서 벗어날 수 있어"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2018.08.0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2018.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민주평화당은 22일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혁 및 개혁 입법의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 지정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보이며 "향후 더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가 합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어 "물론 선거제 개혁안도 미흡하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안도 미흡하지만, 패스트트랙 지정이 바로 법을 통과시키는 것이 아니고 이후 얼마든지 합의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무엇보다 여야 4당 간 어렵게 이뤄진 합의가 당리당략에 의한 당내 반발에 의해 무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당장 법이 통과되는 것이 아닌데도 이를 저지하는 것은 개혁의 무산을 의도하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대로 된 선거제 개혁안이 통과되면 대한민국 정치는 불임정치와 헤게모니 싸움정치에서 벗어날 기회를 맞게 된다"며 "정치민주화를 이뤄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였듯이 다시 한 번 다이내믹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평화당은 선거제 개혁으로 인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혁을 위해, 국민을 위해 경쟁하는 정치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당론으로 정했다"며 "가장 먼저 앞장 서서 선거제 개혁을 견인했던 평화당이 앞으로도 정치개혁, 경제개혁, 사회개혁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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