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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리더스 싱킹·번민 고전에 답이 있다·퇴근할까 퇴사할까

등록 2019.04.23 11: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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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리더스 싱킹·번민 고전에 답이 있다·퇴근할까 퇴사할까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리더스 싱킹

기자 출신 이현덕 IT 칼럼니스트의 인터뷰집이다. 2015~2018년 전자신문에 연재한 '이현덕이 만난 생각의 리더'의 인터뷰이는 140명에 이른다. 이 중 44명과 대화를 묶었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윤종용 전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이상철 전 정보통신부 장관, 황농문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신재원 미항공우주국(NASA) 국장,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서승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등이다.

이씨는 "미래에 성공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생각의 크기를 키워야 한다"고 짚었다. "창조를 위한 원동력을 찾고 구현하기 위한 시발점이 바로 생각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크게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생각을 축적하며 늘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 자신이 잘하는 것에 온 열정을 쏟는 집중력이 있다. 독서를 통한 지식 탐구에도 열중했다." 304쪽, 1만8000원, 다니비앤비
[새책]리더스 싱킹·번민 고전에 답이 있다·퇴근할까 퇴사할까

◇번민: 고전에 답이 있다

김가원씨가 고전에서 제시하는 마음의 속성·원리를 분석했다. 대화체 형식으로 구성됐다. 노인과 젊은이가 누구나 겪게되는 다양한 형태의 번민을 논한다. 두 사람 대화 말미에는 고전의 본문을 인용했다.

김씨는 "상편이 불교의 이치 중심이고 하편은 주역에 의지한 삶의 본질"이라고 소개했다. "인문학 열풍 때문이 아니어도 번민 없는 삶의 평온함을 추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귀기울여 볼 만한 이야기다." 331쪽, 1만5000원, 해조음
[새책]리더스 싱킹·번민 고전에 답이 있다·퇴근할까 퇴사할까

◇퇴근할까 퇴사할까

퇴사를 두고 고민한 사람들이 답을 찾는 과정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저자들은 "글쓰기 수업에서 만난 보통의 직장인이었다. 각자의 고민을 글로 풀어내기 시작했고 답을 찾았다. 1인 창작가, 직장생활과 공부를 병행하는 샐러던트, 행복한 워킹맘, 라이프코치가 각각 되어 새로운 꿈을 찾아가고 있다"고 한다. 민선정·김재윤·반승아·강열 지음, 200쪽, 1만1500원, 더블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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