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버스 888대 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내버스 모습. 2019.03.1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상반기 노선버스 일제점검을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행과 리무진 버스 96대, 일반간선 통행버스 192대, 시내간·지선 운행버스 389대, 읍면지선 버스 65대, 마을버스 52대 등 모두 888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도는 차량 내 장치와 설비가 정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승객이 내리는 문의 전자감응장치 작동상태,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표지판 관리상태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도는 점검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개선토록 하고, 주요 위법사항은 과징금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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