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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남부 호우주의보 해제…한라산 강수량 40.0㎜

등록 2019.04.23 13: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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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남부 호우주의보 해제…한라산 강수량 40.0㎜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 무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이날 제주 지역 주요지점 강수량은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제주시 18.7㎜, 서귀포시 18.6㎜, 성산 18.6㎜, 대정 16.0㎜ 등이다.

한라산 등 산지에는 삼각봉 40.0㎜를 비롯해 성판악 31.5㎜, 윗세오름 27.5㎜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당초 이날 밤까지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지만,저기압 중심이 제주도남쪽해상을 빠르게 통과해 강수량도 적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노면이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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