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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장, 자전거 이용 확산 동호인과 현장소통

등록 2019.04.23 15: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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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22일 주민들과 함께 안양천 자전거도로에서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2019.04.23.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22일 주민들과 함께 안양천 자전거도로에서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2019.04.23.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22일 주민들과 함께 안양천 자전거도로에서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4월22일은 자전거의 날로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채현일 구청장과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자전거 동호인 등 18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의 일환이다.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이다. 채 구청장은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예술인, 소상공인, 학부모 등 다양한 주민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채 구청장은 자출족,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지역 내 자전거도로의 개선 방향과 자전거 이용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는 주민들과의 소통 후 직접 자전거를 타고 주민 제안 현장인 신정교 하부를 순찰했다.

구 관계자는 "제안된 의견들은 검토와 숙의를 통해 향후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 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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