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사랑'···책 제목에 가장 많이 들어간 낱말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1998·2008·2018년 책 제목에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사랑'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이 199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단위로 23만2560권의 책을 '도서관 정보나루'로 분석한 결과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2018년 작가들에게 사랑받은 키워드를 이어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우리 세상 행복하게'가 된다. 취업난과 개인화되는 환경에서도 함께 행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책 제목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서관 정보나루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의 개방·공유·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의미 있는 데이터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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