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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농·축협 등 31곳 채용비리 조사

등록 2019.04.24 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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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정부의 지역 농·축협 채용비리 조사가 제주도내 거의 모든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부 합동조사팀은 오는 29일부터 8월23일까지 전국 농축협과 수협, 산림조합 600여곳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채용비리를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이 조사대상에 제주도에서는 1곳의 조합을 제외해 모두 포함됐다. 도내 조합은 농·축협 23곳과 수협 7곳, 산림조합 2곳 등 모두 32곳으로 31곳이 조사대상이다.

조사팀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이뤄진 신규채용과 비정규직의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의 채용청탁이나 부당지시 여부, 인사부서의 채용 업무 부적정 처리여부, 채용절차의 부적정 여부 등을 조사한다.

정부는 지역조합 채용실태조사를 위해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국민권익위원회, 농협·수협·산림조합 중앙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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