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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에 이형규 前 전북 부지사

등록 2019.04.24 09: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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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형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서울=뉴시스】이형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4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에 이형규(65) 전 전라북도 부지사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형규 신임 이사장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행정부지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국무총리국무조정실 총괄조정관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재임 시 동학농민혁명 최초 승전지인 황토현전적지(국가사적 제295호)에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신임 이사장이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을 내실 있게 이끌어 나가고, 5월 11일 정부기념행사로 처음 열리는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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