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등록 2019.04.24 09:5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대구시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전경. 2019.04.24.(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대구시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전경. 2019.04.24.(사진=대구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먹거리골목인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사업’은 대구 동구 신암1동 주변의 골목 특성과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주민과 상인이 주도하는 지역  공동체적 사업방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국비(특별교부세) 5억원이 지원되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시비 5억원을 더한 총 10억원을 들여 명품테마로드 조성을 통한 활성화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사업 추진 후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상권이 발달되면서 원래 거주하며 살고 있는 원주민들이 퇴출되는 현상) 방지를 위해 지자체-임대인-상인-주민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협의가 이미 완료됐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상권거리와 지역특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을 모색해 치킨의 메카인 대구의 닭똥집골목의 옛 명성을 되찾고 음식관광 수요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