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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HR포럼…'직원 열망 확산' 논의

등록 2019.04.24 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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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미국법인, 우수 사례 선정

롯데그룹 HR포럼…'직원 열망 확산' 논의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이예슬 기자 = 롯데그룹은 24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외 롯데 HR담당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롯데 HR' 포럼'을 열었다.

2008년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한 데 모이는 자리다. 그 해 주요 인사 관련 이슈를 논의한다. 올해는 비즈니스의 지속 혁신을 위해 구성원들의 열망을 불러 일으키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략적 인사관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패트릭 라이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영대 학장이 '전략, 기업문화, 인적역량을 통합하기 위한 HR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한국인사조직학회장인 동국대 이영면 교수는 '지속 가능 혁신을 위한 HR 아젠다'에 대해 강의했다.

그룹의 핵심가치 실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밸류 챔피언 어워드'도 진행했다. 롯데케미칼 미국법인인 LC USA의 프로젝트팀이 수상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4년 미국 화학 기업인 액시올과 손잡고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내 셰일가스 기반의 석유화학공장을 추진해 내달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해외유명브랜드 직매입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롯데백화점 롯데TOPS팀,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롯데홈쇼핑 동반성장팀, 장기렌터카 관련 혁신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인 롯데렌탈 신차장다이렉트팀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옥 롯데지주 HR혁신실장은 "유능한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업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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