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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브루노, 카바스백 팝업스토어 운영…도쿄·프랑스 보다 먼저 선봬

등록 2019.04.24 10: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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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탐험 여행자 콘셉트의 '카바스 보야지' 컬렉션

(사진=LF 제공)

(사진=LF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이예슬 기자 = LF는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바네사브루노(VANESSABRUNO)'가 내달 16일까지 라이프스타일 쇼핑문화공간 라움 이스트 1층에 '카바스 보야지(Cabas Voyag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카바스 백'의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4월말 라움이스트에서 출발해 5월 초 일본 이세탄 도쿄, 한큐 오사카, 6~7월 프랑스 봉마르셰 백화점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 순차적으로 오픈되는 팝업스토어의 첫 번째 매장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여러 도시를 탐험하는 여행자 콘셉트의 '카바스 보야지' 컬렉션을 선보인다. 올 봄·여름시즌 제품은 프랑스 남부 꿈의 휴양지로 불리는 '생트로페(Saint Tropez)에서 영감을 얻어 이국적인 프린트와 시원한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면, 린넨, 라피아, 스팽글 등 계절감 있는 소재에 다채로운 색상을 갖췄다.

디자이너 바네사브루노는 "카바스와 함께하는 여행을 테마로 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전세계 처음으로 오픈하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카바스백을 사랑해준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하는 축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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