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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쟁기념관서 '남북 군사분야 합의' 특별전시회

등록 2019.04.24 10: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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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분야 합의 기록·사진·영상 등 전시

【서울=뉴시스】국방부가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전쟁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특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2019.04.24.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방부가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전쟁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특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2019.04.24. (사진=국방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국방부가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전쟁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특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강한 국방이 열어가는 평화의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4·27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9·19 군사분야 합의'(남북 군사분야 합의)와 관련된 기록과 사진, 영상 등이 전시된다.

특히 6·25전쟁 정전을 불과 17일 앞두고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사해 6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고(故) 박재권 이등중사의 인식표도 전시된다.

박 이등중사의 유해는 지난해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에서 지뢰제거 작업 중 발견돼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또 북한 GP(감시초소) 철수 검증 당시 군사분계선을 넘으면서 우리 측 검증반원이 헬멧 카메라로 찍은 'DMZ 오솔길 영상'을 감상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국방부는 "이번 전시회가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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